정부 공식 브리핑·감염현황·가짜뉴스 확인·대응 지침 공개
중앙사고수습본부 "16번째 환자 개인정보 유출 수사의뢰"
![[서울=뉴시스] 정부가 5일 오전 개설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홈페이지. 2020.02.05. (사진=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05/NISI20200205_0000472966_web.jpg?rnd=20200205120244)
[서울=뉴시스] 정부가 5일 오전 개설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홈페이지. 2020.02.05. (사진=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정보를 알려주는 홈페이지가 5일 개설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대상별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마이크로페이지(ncov.mohw.go.kr)를 5일 오전 9시에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일일 브리핑, 환자 현황 및 이동경로, 가짜뉴스 사실확인, 관련기관별 대응지침, 활용 가능한 홍보자료 등이 신속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외국어 서비스 등은 추후 보완해 마련될 방침이다.
중수본 부본부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정보를 일관되게 모아서 보실 수 있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대상별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마이크로페이지(ncov.mohw.go.kr)를 5일 오전 9시에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일일 브리핑, 환자 현황 및 이동경로, 가짜뉴스 사실확인, 관련기관별 대응지침, 활용 가능한 홍보자료 등이 신속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외국어 서비스 등은 추후 보완해 마련될 방침이다.
중수본 부본부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정보를 일관되게 모아서 보실 수 있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관련 문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이 문서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생성된 문서라고 공식 확인했다.(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0/02/04/NISI20200204_0000472557_web.jpg?rnd=20200204164704)
[서울=뉴시스]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관련 문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이 문서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생성된 문서라고 공식 확인했다.(사진=뉴시스 DB)
중수본은 또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16번째 확진자의 동선 등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16번째 확진자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문서 유출에 대해선 경찰에 4일 신속하게 수사의뢰했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문서에는 16번째 환자 발생 개요와 조사 내역, 방역 조치 내역,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환자 가족의 나이와 성별, 신분, 직장명, 학교명 등 개인정보도 담겼다.
방역당국에서 공개하기 전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전에 5번째 환자의 개인정보도 같은 방식으로 유출됐다.
이 문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16번째 확진 환자 발생보고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생성된 문서임을 확인했다"면서 "16번째 환자의 추가 이동경로에 대해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해 중간경과를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차관은 "16번째 확진자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문서 유출에 대해선 경찰에 4일 신속하게 수사의뢰했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문서에는 16번째 환자 발생 개요와 조사 내역, 방역 조치 내역,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환자 가족의 나이와 성별, 신분, 직장명, 학교명 등 개인정보도 담겼다.
방역당국에서 공개하기 전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전에 5번째 환자의 개인정보도 같은 방식으로 유출됐다.
이 문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16번째 확진 환자 발생보고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생성된 문서임을 확인했다"면서 "16번째 환자의 추가 이동경로에 대해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해 중간경과를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