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일선 담당하는 보건소 방문해 방역 대책 청취"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한 현장 방문은 지난달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뒤 8일 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문 목적과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총력 대응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일선을 담당하는 보건소를 방문해 방역 대책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의 필요성 강조하기 위한 취지도 이번 방문에 담겼다.
성동구 보건소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돼 있는 충북 진천군에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진천과는 지난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돈독한 교류를 이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문 목적과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총력 대응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일선을 담당하는 보건소를 방문해 방역 대책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의 필요성 강조하기 위한 취지도 이번 방문에 담겼다.
성동구 보건소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격리돼 있는 충북 진천군에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진천과는 지난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돈독한 교류를 이어왔다.
또 중국 자매도시인 북경시 회유구에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있어서 모범 대응 자치구 중 하나로 꼽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문을 통해 자치구 차원에서의 철저한 대응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정원오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지자체와의 대응 체계를 청취하고 의료 시설을 시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문을 통해 자치구 차원에서의 철저한 대응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정원오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지자체와의 대응 체계를 청취하고 의료 시설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