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속에서 중국 증시가 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4% 오른 2783.2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17% 상승한 1만89.6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4.84% 오른 1882.6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2.23% 내린 2685.2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우한 폐렴이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날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시진핑 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각 부처들로 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와 관련한 상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조속히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마스크, 백신, 온라인 교육, 클라우드 오피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관광, 교통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4% 오른 2783.2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17% 상승한 1만89.6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4.84% 오른 1882.6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2.23% 내린 2685.2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우한 폐렴이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날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시진핑 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각 부처들로 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와 관련한 상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조속히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마스크, 백신, 온라인 교육, 클라우드 오피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관광, 교통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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