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회장, 인프라·인허가 및 행정절차 등 시장조사
![[서울=뉴시스]30일 반도건설은 LA 중심가에 지하 1층~지상 8층 25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상가를 짓는 '더 보라(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규모는 1억2000만 달러(약 1419억원)이며, 오는 2022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공 = 반도건설) 2020.01.30.](https://img1.newsis.com/2020/01/30/NISI20200130_0000469851_web.jpg?rnd=20200130112231)
[서울=뉴시스]30일 반도건설은 LA 중심가에 지하 1층~지상 8층 25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상가를 짓는 '더 보라(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규모는 1억2000만 달러(약 1419억원)이며, 오는 2022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공 = 반도건설) 2020.01.30.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반도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
30일 반도건설은 LA 중심가에 지하 1층~지상 8층 25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상가를 짓는 '더 보라(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규모는 1억2000만 달러(약 1419억원)이며, 오는 2022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권홍사 회장이 직접 공을 들였다.
권 회장은 지난 2011년 두바이 유보라타워 완공 후 다음 해외개발 프로젝트를 물색해왔다. 2028년 올림픽개최 등 대형개발호재로 제2의 건설 붐이 일고 있는 미국 시장을 눈여겨 본 권 회장은 LA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여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장 인프라, 인허가 및 행정절차,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반도건설은 미국사업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약 2년간의 시장조사 끝에 지난해 7월 토지매입을 했고,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건설사가 미국에서 토지 매입부터 인허가, 시공 및 공급까지 직접 추진하는 경우는 드물다. 미국시장에 진출한 일부 국내건설사들은 대부분 디벨로퍼(시행)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보라(The BORA) 3170'은 LA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해 동쪽으로 다운타운과 10분, 서쪽으로 비벌리와 15분, 북쪽으로 할리우드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3면이 도로에 둘러싸여있으며, 주변에 한인마트 및 호바트 불러바드 초등학교, 서울 국제공원이 등이 위치해 있다.
반도건설의 계열사인 반도종합건설의 미국 현지법인인 반도델라의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받은 '유보라'만의 기술력과 평면특화, 외관특화 등 특화설계를 미국 주택시장에 접목해 새로운 주거 트렌드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사업지 발굴을 통해 미국 및 유럽 등에서 해외사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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