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다음 달 임시회부터 수어통역서비스

기사등록 2020/01/29 18:04:59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48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2019.12.20.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48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2019.12.2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이해와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다음 달 열리는 49회 임시회부터 수어통역 서비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49회 임시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시의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한다.

시의회는 지난해 8월 청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금숙)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28일 수어통역센터에서 앞으로의 운영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거쳐 31일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

수어통역은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는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처리, 시정질문과 답변 등 본회의 진행 상황을 동시 수어통역해 인터넷으로 송출한다.

시의회의 이번 수어통역 서비스는 충북 도내 시·군에서는 처음이다.

하 의장은 "수어통역 서비스는 그동안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나 참여할 수 없었던 청각장애 시민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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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다음 달 임시회부터 수어통역서비스

기사등록 2020/01/29 18:04: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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