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릭 대변인 "북서부 민간인 절반이 피난민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에 남아있는 400만명의 민간인의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이 밝혔다.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 주민인 400만명이 넘는 민간인들의 안전에 대해서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공습 등의 피해로 집을 떠난 국내 피난민들이다. 이 곳에서는 주말 마다 여전히 공습과 폭격, 포격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말했다.
"유엔인권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이후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15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살해당했다. 이는 현재와 같은 군사 충돌기간이 시작된 시기였고, 사망자 가운데에는 430명의 어린이와 290명의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밝혔다.
그는 지난 해 12월 1일 이후 지금까지 38만9000명이 집을 떠나 난민이 되었으며 지난 주 이후로 늘어난 피난민만도 3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런 난민 가운데 80%는 여자와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립 지역에서는 이런 상황이 가장 심각하며 이 지역에선 지난 해 4월 ~8월 사이에도 40여만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피난민이 되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 주민인 400만명이 넘는 민간인들의 안전에 대해서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공습 등의 피해로 집을 떠난 국내 피난민들이다. 이 곳에서는 주말 마다 여전히 공습과 폭격, 포격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말했다.
"유엔인권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이후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15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살해당했다. 이는 현재와 같은 군사 충돌기간이 시작된 시기였고, 사망자 가운데에는 430명의 어린이와 290명의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밝혔다.
그는 지난 해 12월 1일 이후 지금까지 38만9000명이 집을 떠나 난민이 되었으며 지난 주 이후로 늘어난 피난민만도 3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런 난민 가운데 80%는 여자와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립 지역에서는 이런 상황이 가장 심각하며 이 지역에선 지난 해 4월 ~8월 사이에도 40여만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피난민이 되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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