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차단을 위한 설 명절 비상근무 실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24일부터 중국 '우한폐렴' 의사환자 발생 시 설 명절기간 동안 신속 확인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도 중국 여성이 확진환자로 분류되고 설 연휴기간 중국여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신고 접수 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인 판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검사법 기술 이전으로 호흡기바이러스 8종과 함께 신속 확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측은 “명절기간 사람 간 접촉 증가로 감염병 집단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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