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신년회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조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향후 추진 사업 소개와 지원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시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을 통해 재정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는 한편  사회경제조직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협동조합설립, 마을기업 지원, 창업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주택내에 사회적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서비스 지원 및 제공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임대료, 관리비등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양극화와 높은 실업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행정에 반영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시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선포식에서는 ‘공동체를 통한 사람중심 도시’의 비전 제시와 함께 대한민국 제1의 사회적 경제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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