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 출시
제품 호평·판매 기간 연장 요청 쇄도
![[서울=뉴시스]한국맥도날드 '맥치킨 모짜렐라'](https://img1.newsis.com/2020/01/23/NISI20200123_0000467526_web.jpg?rnd=20200123152746)
[서울=뉴시스]한국맥도날드 '맥치킨 모짜렐라'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한정 출시한 '맥치킨 모짜렐라'를 고정 메뉴로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맥치킨 모짜렐라는 담백한 치킨 버거의 대명사인 '맥치킨'에 매콤한 이탈리아식 아라비아타 소스, 고소한 골든 모차렐라 치즈 스틱 등을 넣어 환상의 조합을 이룬 버거다. 지난해 10월 맥치킨 재출시와 함께 특별 한정 판매 메뉴로 선보였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와 온라인에서 시식 후기 수천 개와 먹방 영상이 올라오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맥치킨 모짜렐라는 지난해 12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으나 제품 호평과 함께 판매 기간 연장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맥치킨 모짜렐라를 지속해서 판매하기로 했다.
맥도날드에서 한정 판매로 선보인 버거가 고정 메뉴로 등극한 사례는 2013년 '맥도날드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한 '1955 버거', 2015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주제로 한 '슈비 버거' 등이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정 판매로 선보인 버거가 고정 메뉴에 추가되는 것은 그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다"면서 "제품 자체의 맛과 토핑들의 조화가 워낙 탁월해 고객도 지속해서 찾아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소통을 확대해 더욱더 맛있는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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