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은 댕댕이 낯설지 않아요"...반려동물 명절선물 수요 늘어

기사등록 2020/01/26 10:00:00

반료동물 1000만시대...한복 등 판매량 늘어

100만원 웃도는 캣타워 등 고가 상품도 인기

친지 방문시 반려동물 용품 선물하는 경우도

[서울=뉴시스] 옥션에서 판매중인 이츠독의 애견 한복
[서울=뉴시스] 옥션에서 판매중인 이츠독의 애견 한복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명절 선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가 운영하는 옥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강아지 한복 판매량이 전년 설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고양이 스크래쳐, 장난감 등은 물론이고 100만원대를 웃도는 캣타워 등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스크래쳐는 같은기간 6배 이상, 캣타워는 48%의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다. 강아지 미용용품도 판매량이 70%나 늘었다. 고가의 영양제와 프리미엄 사료도 판매량이 각각 4배, 2배 늘었다.

옥션 관계자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되면서 새로운 용품과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고 수백만원대에 달하는 캣타워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설을 앞두고 애견 애묘와 함께 설분위기를 내거나 선물용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설 선물세트로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선물세트에는 사료, 간식, 한복이 들어있다.

[서울=뉴시스] 퓨리나의 저칼로리 영양간식
[서울=뉴시스] 퓨리나의 저칼로리 영양간식

명절 방문객이 사람에게는 반가운 존재지만 반려동물에게는 불청객이다.
친인척집을 방문했을 때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을 막고 친밀감 주기 위해 선물로 챙겨가기 좋은 아이템들도 나와 있다.

네슬레 퓨리나는 애견·애묘인들 사이에서 인기 브랜드로 선물로는 제격이다. 최근에 퓨리나가 선보인 ‘치킨 그레이비’ ‘칠면조 그레이비’ 등 저칼로리 영양 간식은 한 알당 열량이 1.4㎉에 불과해 동물들이 경계심을 보일 때마다 줘도 주인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반려동물에 친밀감을 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장난감이다. 고양이에게는 깃털 장난감이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서울=뉴시스] 냥품멍품 ‘냥냥펀치 토이볼’
[서울=뉴시스] 냥품멍품 ‘냥냥펀치 토이볼’

반려동물 브랜드 냥품멍품의 ‘냥냥펀치 토이볼’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이다. 사용법과 놀이법을 몰라도 버튼만 누르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장난감에 금세 싫증을 내는 고양이들의 특성에 맞춰 설계돼 타이머를 맞춰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과 멈춤을 반복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고향으로 갈 경우 멀미약, 전용 자동차 시트는 물론 위생용품도 챙겨야 한다.
울지마마이펫의  ‘워터리스샴푸’는 물 없이 간편하게 뿌리고 닦아 주기만 하면 오염과 악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미스트 타입으로 목욕을 시킬 여건이 되지 않을 때 미스트 타입의 용기로 뿌리기만 하면 되고 휘발 성분이 들어있어 헹굴 필요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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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은 댕댕이 낯설지 않아요"...반려동물 명절선물 수요 늘어

기사등록 2020/01/26 1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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