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종류별 230개 브랜드 입점 추진.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심각한 난항을 겪던 경기 의왕 백운밸리 롯데쇼핑몰이 내년 3월 문을 열 것으로 예상 된다. 23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롯데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토목 공사 마무리와 함께 10.2%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외장공사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입점을 검토 중인 브랜드는 23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성 패션브랜드가 60여개로 가장 많고, 레저·스포츠 50여개, 잡화 35개, 유·아동 브랜드 30여개 등 많은 브랜드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입점 업체는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된다.
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쇼핑몰의 공사가 완료되는 연말께는 C부지의 2단계 매장도 착공에 들어간다. C부지는 전문관 형태로서 프리미엄 식품관, 가전·리빙, 키즈카페 등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집객시설로 검토되고 있다.
신 의원은 “롯데쇼핑몰이 오픈하면 안양·군포·과천·성남 등 중부권의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강남의 쇼핑수요도 흡수하게 될 것이다”며 "웨딩홀과 영화관 등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하겠다”고 강조 했다.
앞서 회사내부 사정 등으로 공사 착공이 수차례에 연기 되는 등 난항을 거듭했다. 특히 개발 계획이 변경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의왕시가 이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7년 10월 롯데 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갖은해 11월 착공할 예정 이었으나, 사업방식이 변경되면서 지난 2018년 6월로 연기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행되지 않았다.
당초 롯데는 지난 2019년 초로 예정된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2018년 9월 30일 개장을 의왕시와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토지보상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처리로 롯데의 사업진행을 도왔다.
그러나 2017년 사드영향에 따른 중국사업 철수, 온라인 판매에 따른 아울렛 효율 저하 등 회사내부 사정을 들어 사업을 지연, 입주민들의 불편이 계속 되고 있다.
롯데 의왕백운쇼핑몰은 당초 10만여㎡ 규모 부지에 아울렛, 쇼핑몰A관, 쇼핑물B관 3동이 동시에 들어선다는 계획이었다. 아울러 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시네마, 슈퍼마켓 등 다양한 시설과 다수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고 발표 했다.
한편 백운호수 주변 부지 95만4979㎡를 개발,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한 백운밸리는 모두 3400여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롯데쇼핑은 지난 2017년 10월 롯데 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갖은해 11월 착공할 예정 이었으나, 사업방식이 변경되면서 지난 2018년 6월로 연기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행되지 않았다.
당초 롯데는 지난 2019년 초로 예정된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2018년 9월 30일 개장을 의왕시와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토지보상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처리로 롯데의 사업진행을 도왔다.
그러나 2017년 사드영향에 따른 중국사업 철수, 온라인 판매에 따른 아울렛 효율 저하 등 회사내부 사정을 들어 사업을 지연, 입주민들의 불편이 계속 되고 있다.
롯데 의왕백운쇼핑몰은 당초 10만여㎡ 규모 부지에 아울렛, 쇼핑몰A관, 쇼핑물B관 3동이 동시에 들어선다는 계획이었다. 아울러 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시네마, 슈퍼마켓 등 다양한 시설과 다수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고 발표 했다.
한편 백운호수 주변 부지 95만4979㎡를 개발,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한 백운밸리는 모두 3400여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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