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 협약 및 11번째 장보기 행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2일 경남 진주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L과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규제철폐,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KTL은 이번 업무협약 일환으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과일, 전통한과 등 지역특산품 8300만원어치를 구매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 등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6곳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활동제공기관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첫 공식행사에서 지역 존통시장에서 뜻깊게 시작한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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