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배우러 왔다" 日기업공제협, 중기중앙회 방문

기사등록 2020/01/21 15:09:36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 "일, 우리 제도와 운영 벤치마킹"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1일 일본 기업공제협회의 후쿠시마 미쯔히로 전무이사 일행이 21일 한국의 노란우산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노란우산 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정보교류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제도로, 중기중앙회가 운영한다.

후쿠시마 전무이사는 “불과 10여 년 밖에 지나지 않은 노란우산이 한국 소기업·소상공인의 필수적 제도로 정착했다는 데 놀라움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양국의 공제 제도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 도입 당시 일본의 소규모기업공제제도를 참고했지만, 이제는 일본이 우리 제도와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왔다”며  “노란우산이 명실상부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은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노란우산 배우러 왔다" 日기업공제협, 중기중앙회 방문

기사등록 2020/01/21 15:09:3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