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광주·전남 곳곳서 문화·예술행사 풍성

기사등록 2020/01/21 15:06:53

[광주=뉴시스] = 전통놀이 즐기는 외국인 유학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전통놀이 즐기는 외국인 유학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광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문화기관과 각 자치구, 마을별로 22개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세시행사, 아시아 전통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2020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이 열린다.

광주 전통문화관에서는 26일 관람객들을 위한 놀거리와 만들거리, 볼거리가 마련됐다.

놀거리에는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만들거리에는 세화나눔, 복이든 향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볼거리로는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이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설맞이 미술관 가족음악회'가 펼쳐진다.

 마술사 신동용의 신기한 마술공연을 비롯해 강명진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박성경의 팝페라쇼, 흥겨운 비보이그룹 잭팟크루의 공연이 선보인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온 가족이 새해소망과 다짐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0 새해엔 행복해야 쥐'가 진행된다.

부모를 위해 금연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펼쳐지면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도 열린다.

또 상상홀에서는 각양각색의 장난감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가족공감 어린이 뮤지컬'이 공연되며 '과학 매직쇼'도 선보인다.

스포츠특별전에서는 양궁, 컬링, 농구대회가 열리고 '나만의 팽이 만들기' '대형윷놀이' '행복 사진 찍기' 등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집 가훈 써주기'와 파우치를 이용한 '캐리커처 그려주기' '슬라이드 패턴 공룡 조립하기'등이 열린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가족과 함께하는 'O/X퀴즈에서 살아남아라', '해양탐사 구축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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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광주·전남 곳곳서 문화·예술행사 풍성

기사등록 2020/01/21 15:06: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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