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연휴 종합대책' 수립..."민원 접수는 120콜센터로"

기사등록 2020/01/19 13:43:58

연휴기간 24시간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휴 기간 불편사항 접수는 120경기도콜센터와 수원역 민원센터로 하면 된다.

24시간 운영되는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민원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서는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인감 발급은 25일 명절 당일 중단된다.

도는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연휴 나흘 동안 북부청사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과 버스정보(BIS), 우회도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내버스는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되고,  시·군 사정에 맞게 택시부제가 일부 경기지역에서 해제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달 6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도는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연휴기간 수원, 성남, 의정부 등 6개 시·군에서 14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결식아동을 위해 연휴 전까지 부식과 밑반찬을 배달하고, 식품권 제공을 마친다.

또 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65곳에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상담과 비상 근무가 이뤄진다.

120콜센터나 119재난종합지휘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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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1/19 13:4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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