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과장·자문위원 등 23명 채용에 358명 서류접수
인성검사·두차례 면접 거쳐 다음달 중 합격자 발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1차 경력직 직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일반직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위해 전문기관이 채용 절차를 대신 맡아 진행했다.
부장·차장인 팀장급 11명과 과장급 11명, 생산관리 자문위원 1명 등 총 23명을 뽑는 공개채용에서 358명이 서류접수를 마쳤다. 경쟁률은 16대 1이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일자리 부족과 상생형 일자리의 상징성·성장 가능성 때문에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이달 29일 광주글로벌모터스 홈페이지 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조직적합도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1·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향후 자동차 공장건설·생산 일정에 맞춰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직 신규 인력은 시험생산 일정에 맞춰 내년 상반기부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번 경력직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력들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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