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비엔날레서 '서울 도시건축' 알린다…홍보관 운영

기사등록 2020/01/14 05:30:00

최종수정 2020/01/14 14:06:57

서울시, 5월23일부터 11월29일까지 가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소개·인지도 향상

현지 기자간담회·글로벌토론회도 진행해

[서울=뉴시스]지난해 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가 열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지난해 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가 열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베니스건축비엔날레'에서 서울시 도시건축 홍보관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14일 올해 베니스건축비엔날레 개최 현지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서울시 주요 도시건축정책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니스건축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미술 전시회다. 1895년 이탈리아 국왕 부처의 제25회 결혼기념일을 맞아 베니스시가 창설했다. 세계 현대미술계에서 '휘트니 비엔날레', '카셀 도쿠멘타'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행사로 꼽힌다.

베니스건축비엔날레는 베니스시의 남동쪽 카스텔로 공원 내 10만평의 부지 위에서 펼쳐진다. 제2회 파리박람회의 운영 방식을 차용해 국가관별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 음악, 연극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다른 시간에 독립된 행사를 벌인다. 한국관은 1995년에 건립됐다.

올해 전시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How will we live together?)'를 주제로 5월23일부터 11월29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에서 현지 전시를 통해 서울의 도시건축정책을 알리고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에 대한 홍보도 나선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전 세계 주요 도시와 도시·건축 관련 기관·대학·전문가들이 총집결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다. 행사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도시 문제 관련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논의한다. 두번째 행사는 지난해 9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진행됐다. 주제는 '집합도시(Collective City)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였다.

시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서울시 도시건축 홍보관을 운영해 서울의 도시공간과 건축정책을 소개한다. 홍보관은 ECC(European Cultural Centre) Palazzo Bembo 1층 C12(약 10평)에서 운영된다.

소개될 서울의 도시공간과 건축정책은 노들섬, 서울로 7017, 마포문화비축기지, 연희·증산 혁신거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이다.

시는 또 제1·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성과와 제3회 행사 주제·총감독·큐레이터 등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5월21~22일 기자간담회와 글로벌 토론회를 연다. ECC 건물 내 세미나 공간 또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외부공간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도시·건축 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자간담회, 포럼(세미나), 라운드테이블(토론회), 리셉션 등이다.

시는 기자간담회와 글로벌 토론회를 통해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 발표·토론 ▲해외 도시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3회 행사 참여 홍보와 섭외 ▲해외도시 관계자 협조·협력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후원 확보 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 기간 베니스에는 전 세계 주요 도시건축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다"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서울시 주요 도시건축정책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국제적 인지도 높이고 3회 행사 개최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해외도시 관계자·전문가를 대상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지지와 협력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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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서 '서울 도시건축' 알린다…홍보관 운영

기사등록 2020/01/14 05:30:00 최초수정 2020/01/14 14: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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