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구군에 따르면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심기준(비례대표) 국회의원실의 주관하에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의 강원평화지역 미래발전전략 '신금강산선 철도 구상과 의미'를 주제를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김창균 대한교통학회 소장을 좌장으로 하고 오동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종학 국토연구원 박사,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이향숙 인천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4인의 토론이 이어진다.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 사업은 양구에서 내금강을 잇는 최단거리(59.6㎞) 노선으로 기존 철원~내금강을 연결하던 금강산선 철도 노선(116.6㎞)의 절반 거리에 불과하다.
이 사업이 실현되면 현재 추진 중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연계해 수도권에서 1시간40여분 만에 금강산에 도착할 수 있다.
양구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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