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메시지 전달"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 축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0일 밝혔다.
정 실장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의 말씀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론 아마 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그러한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생일은 지난 8일이었다. 같은 날(미국 현지시각)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이 같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게 정 실장의 설명이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잠깐 면담할 기회가 있었다"며 "저는 그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늘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 "중동 문제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실장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의 말씀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론 아마 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그러한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생일은 지난 8일이었다. 같은 날(미국 현지시각)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이 같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게 정 실장의 설명이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잠깐 면담할 기회가 있었다"며 "저는 그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늘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 "중동 문제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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