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없어…발사지, 공격 주체 등 구체적 사안 밝혀지지 않아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군이 주둔중인 이라크 미군기지 주변에 로켓포가 떨어졌다.
9일(현지시간) 터키 언론 데일리 사바와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알발라드 공군기지 근처에 로켓포 1발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사바에 따르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로켓이 어디서 발사됐는지, 누가 공격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로켓포가 미군기지 인근에 떨어진 것이다. 8일에는 이라크 내 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란 측은 8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사상자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란은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국에 살해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미국과 이란의 전운이 고조됐으나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 긴장은 다소 완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현지시간) 터키 언론 데일리 사바와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알발라드 공군기지 근처에 로켓포 1발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사바에 따르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로켓이 어디서 발사됐는지, 누가 공격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로켓포가 미군기지 인근에 떨어진 것이다. 8일에는 이라크 내 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란 측은 8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사상자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란은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국에 살해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미국과 이란의 전운이 고조됐으나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 긴장은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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