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15일 개최

기사등록 2020/01/08 11:36:51

[서울=뉴시스] 제14회 생명의 신비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현가정호스피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0.0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14회 생명의 신비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현가정호스피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0.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명동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부위원장),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의 신비상 시상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가톨릭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등이 참석한다.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지난해 12월1일 오후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수호주일 기념미사'에서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대상 모현가정호스피스 ▲생명과학분야 본상 임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박훈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용진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수녀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 유혜숙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다.
 [서울=뉴시스] 생명과학분야 본상 임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생명과학분야 장려상 박훈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용진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수녀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 유혜숙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
[서울=뉴시스] 생명과학분야 본상 임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생명과학분야 장려상 박훈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용진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수녀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 유혜숙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


생명의 신비상은 2006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제정됐다. 이 상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수호의 의지를 굳건히 하고자 서울대교구가 정한 '생명수호주일'(매년 12월 첫째 주일)에 발표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대상 3천만원, 본상 2천만원, 장려상 1천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본 시상식에 앞서 15일 오후 4시에는 서울 명동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리셉션이 열린다. 리셉션에서는 수상자들이 참석자들과 함께 14회 수상자를 포함한 역대 수상자들의 활동 내역이 소개된 홍보부스를 관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15일 개최

기사등록 2020/01/08 11:36:5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