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 오늘은 바람…전해상 강풍·풍랑 특보 발효

기사등록 2020/01/08 11:18:49

울릉도·독도·전라남도 등 강풍특보

인천·경기와 충청·경상 등엔 주의보

제주·남해·동해 등 풍랑경보·주의보

강원산지 5~20㎝, 내륙·제주 1~5㎝

[서울=뉴시스] 기상특보 발효현황. (그림=기상청 제공)
[서울=뉴시스] 기상특보 발효현황. (그림=기상청 제공)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인천, 경기를 포함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경보·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특보가 8일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릉도·독도·전라남도(거문도, 초도)에 강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인천과 경기도를 포함해 울산·부산·제주도·충청도·경상도·전라북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이 예상될 때 ▲산지는 풍속 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산지는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서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는 각각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이 예상될 때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원북부산지와 강원중부산지 등 강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울릉도·독도·강원도(삼척평지 등)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cm이상 예상될 때 ▲폭풍해일주의보는 천문조·폭풍·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발효기준값 이상이 예상될 때(발효 기준값은 지역별로 별도 지정) 각각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20㎝, 강원내륙·경북북부내륙·서부내륙·제주도산지 1~5㎝다. 오는 9일까지 경기북부·충북북부·전북동부내륙·울릉도·독도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은 통상 저기압이 올라올 때 부는 수준"이라며 "저기압이 지나고 이어 (북서쪽) 강한 찬공기가 확장해 내려오면서 바람이 부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안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풍주의보·경보는 이날 오후~이튿날 해제되겠으며, 풍랑주의보·경보는 이날 오후~오는 10일 새벽 사이 해제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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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1/08 11:18: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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