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란, 이라크 미군 기지 2곳에 미사일 12발 이상 발사"(2보)

기사등록 2020/01/08 09:41:48

최종수정 2020/01/08 09:44:09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미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지대지 미사일 십여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조너선 호프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은 7일 오후 5시30분께 이라크에서 미군과 연합군을 상대로 12발 이상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호르판 대변인은 이어 "미사일은 이란에서 발사됐으며 미군과 연합군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알 아사드와 아르빌 등 최소 두 곳의 군사 기지를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초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의) 미국인, 동맹국, 연합국 등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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