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文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직언하는 총리 되겠다"

기사등록 2020/01/07 15: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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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총리, 통합 총리 두 마리 토끼 쫓을 것"

"공무원 교육 보완…공직사회 분위기 쇄신"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20.01.07.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20.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직언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7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과감히 잘못된 정책 노선 수정을 건의할 용의가 있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야당은 공개적으로 (지적 사항을) 말하고 여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경우에 따라선 대통령에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며 "여당에선 수시로 당정협의를 통해 문제점이나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께서 걱정하시는 내용, 챙기지 않으면 안 될 내용에 대해선 수시로 대통령께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책, 특히 어떤 문제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대통령에게 직언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마 대통령과 가장 자주 대화하는 사람이 총리일 것이다. 총리가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 다른 분들이 수시로 전달할 통로가 없을 것"이라며 "가감 없이 사실대로 직언을 서슴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 낙하산 인사 지적엔 "소위 낙하산 인사가 전혀 없진 않겠지만, 과거 정부에 비해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총리 취임 후 경제 활성화와 통합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정말 일 잘하는 총리가 되고 싶다. 특히 국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먹고사는 문제다"라며 "밖에선 광화문, 서초동, 여의도에 시민들이 나와 의사표시하고 있지 않나. 통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차원에서 경제 총리, 통합 총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총리가 돼야겠다고 굳게 결심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교육을 수시로 보완하지 않으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며 "교육을 비롯해 공직사회가 스스로 성장해야겠다는 의식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역량과 의욕을 만들도록 공직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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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文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직언하는 총리 되겠다"

기사등록 2020/01/07 15:38: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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