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CES 2020'에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

기사등록 2020/01/02 12:57:43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해 1월 CES2019에 참석해 지역 기업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1.02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해 1월 CES2019에 참석해 지역 기업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1.02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오는 7~10일 열리는 'CES 2020'에 대구·경북 공동관을 운영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이다.

CES 2020에서는 최근 기술 관련 업계 뿐만 아니라 여행, 농업, 보험 등 다양한 비 기술 분야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CTA는 CES 2020의 5가지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 기술 ▲로봇의 발전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CES 2019 전시회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대구시와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그 첫걸음이 'CES 2020 대구·경북 공동관'이다.

'CES 2020 대구·경북 공동관'에는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친 30개사가 입주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공동관과 별도로 3개사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현장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7일에는 'Business Demo Day'를 열고 벤처캐피털을 초청해 대구·경북 참가기업 소개, 제품의 혁신성·시장성·디자인 및 기능적 우수성 등을 평가한 후 3개사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CES 2020을 계기로 지역기업이 자신감을 가지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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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CES 2020'에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

기사등록 2020/01/02 12:57: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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