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년까지 화물차 휴게소 42개 추가 설치한다

기사등록 2020/01/01 11:00:00

제4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20~2024) 수립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오는 2024년까지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인 화물차 휴게소와 공영차고지가 42개소 추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제4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2024년까지 화물차 휴게소 12개소(건설 7개소, 휴게기능 확충 5개소)와 공영차고지 30개소 등 총 42개소를 확충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화물차 휴게소는 전국에 80개소가 운영 또는 건설 중이다. 

화물차 휴게소의 경우 화물차 하루 통행량이 편도 기준으로 3500대 이상되는 국도·지방도 중 화물차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인근 휴게시설과의 이격거리가 과다한 곳을 중심으로 7개소에 신규 건설할 예정이다.

신규 건설하는 7개소는 부산, 대전, 울산, 경기(용인, 이천), 충남(아산), 경북(경주)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의 추진을 통해 휴게시설 확충이 실현되면 화물차 운전자의 근로여건이 개선되고, 화물차 주차의 어려움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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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4년까지 화물차 휴게소 42개 추가 설치한다

기사등록 2020/01/01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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