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또는 조기 마감 여파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연말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약세로 2019년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44.61포인트(0.59%) 하락한 7542.44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4.16포인트(0.07%) 떨어진 5978.06으로 장을 닫았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증시는 이날 문을 열지 않았다.
범유럽지수 유로스톡스 50은 3.32%(0.09%) 내린 3745.15를 나타냈다.
CNBC는 2019년 거래 마지막날 조기 마감으로 유럽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준 것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15일 백악관에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2단계 협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영국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보수당이 12월 총선에서 압승함에 따라 예정대로 2020년 1월 3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발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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