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5기 청소년의회 활동 마무리…안건심사·교육감사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5기 서대문청소년의회가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의회 지원단과 협력해 5년째 서대문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

지난 3월 청소년의원 50명으로 개회한 서대문청소년의회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제 제안 사업 가운데 예산 4900만원 상당의 3건을 심사해 가결했다.

7월에는 서대문구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공청회사 열렸다. 8월에는 전국 최초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감사'가 진행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지난 21일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폐회식을 열고 10여 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발표에 이은 심사를 통해 '서대문 청소년 1인 미디어 지원'과 '청소년 역사캠프 개설'을 위한 예산 3800만원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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