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AP/뉴시스】 토론토 랩터스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2019 NBA 파이널(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14-11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1995년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카와이 레너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카와이 레너드(28·미국)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로 뽑혔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자사 스포츠 담당 기자와 회원사 스포츠 에디터의 투표에서 레너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너드는 미국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쿼터백 라마 잭슨(미국)을 비롯해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미국),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NBA 선수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것은 레너드가 5번째다. 앞서 래리 버드(1986년), 마이클 조던(1991~1993년), 르브론 제임스(2013·2016·2018년), 스테픈 커리(2015년)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레너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파이널 6경기에서 평균 28.5점 9.8리바운드 4.2어시스트 2블록슛 1.2스틸로 맹활약했다.
파이널 MVP는 레너드의 차지였다. 샌안토니오 시절이던 2013~2014시즌에도 파이널 MVP를 받았던 레너드는 NBA 역사상 최초로 동·서부콘퍼런스에서 모두 파이널 MVP를 수상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레너드는 2018~2019시즌을 마친 뒤 LA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2019~2020시즌에는 평균 25.9득점 8리바운드 5.1어시스틀 기록 중이다.
한편 AP통신 '올해의 여자 스포츠 선수'로는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미국)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자사 스포츠 담당 기자와 회원사 스포츠 에디터의 투표에서 레너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너드는 미국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쿼터백 라마 잭슨(미국)을 비롯해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미국),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NBA 선수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것은 레너드가 5번째다. 앞서 래리 버드(1986년), 마이클 조던(1991~1993년), 르브론 제임스(2013·2016·2018년), 스테픈 커리(2015년)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레너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파이널 6경기에서 평균 28.5점 9.8리바운드 4.2어시스트 2블록슛 1.2스틸로 맹활약했다.
파이널 MVP는 레너드의 차지였다. 샌안토니오 시절이던 2013~2014시즌에도 파이널 MVP를 받았던 레너드는 NBA 역사상 최초로 동·서부콘퍼런스에서 모두 파이널 MVP를 수상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레너드는 2018~2019시즌을 마친 뒤 LA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2019~2020시즌에는 평균 25.9득점 8리바운드 5.1어시스틀 기록 중이다.
한편 AP통신 '올해의 여자 스포츠 선수'로는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미국)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