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홋카이도 해상에 낙하"…日NHK 오보 후 사과

기사등록 2019/12/27 06:25:06

【서울=뉴시스】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10.03. (사진=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10.03. (사진=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일본 NHK는 27일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오보를 낸 뒤 빠르게 사과했다.

 NHK는 이날 오전 0시22분께 온라인판으로 "북한의 미사일이 홋카이도(北海道) 동쪽 해상 2000㎞ 부근에 낙하했다"는 속보를 내놨다.

보도 직후 NHK는 "연습용 문장이 보도됐으며 사실이 아니다. 시청자와 국민께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도발에 북한의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그러나 25일을 지나면서도 북측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어 긴장감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일본 NHK 방송은 27일 긴급 속보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잘못 보도한 뒤 오보를 사과했다. (사진=NKH 캡처) 2019.12.27.
[서울=뉴시스] 일본 NHK 방송은 27일 긴급 속보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잘못 보도한 뒤 오보를 사과했다. (사진=NKH 캡처) 2019.12.2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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