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자동납부 이동서비스'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내년부터 소비자 신용카드에 연동된 자동납부를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해진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소비자의 여러 카드사에 등록된 자동납부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카드 자동납부 조회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융위원회는 그간 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서비스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반해 이를 조회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말부터는 불필요하게 등록된 자동납부를 해지하고 소비자가 원할 경우 자동납부를 간편하게 타 카드로 옮길 수 있는 '자동납부 이동서비스'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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