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0년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분과위원 56명 선정

기사등록 2019/12/26 15:46:47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6일 설계·시공 일괄입찰, 기술제안입찰 등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맡는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하고 누리집에 명단을 공개했다.

타부처 공무원과 조달청 직원 등 내부위원 28명, 대학교수와 공공기관 직원 등 외부위원 28명으로 10개 전문분야에 걸쳐 모두 56명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 중 신규위원은 16명이며 심의대상 사업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았던 2019년 심의위원 40명은 연임됐다. 

이번에 조달청은 스마트건설기술 적용 확산을 위해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를 신설, 3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는 설계를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전환해 공정, 수량 등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설계단계서 생산·관리하는 기술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기술형 입찰제도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한 설계심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기술변화를 설계과정에 반영하고 공공심의의 청렴 및 고도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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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0년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분과위원 56명 선정

기사등록 2019/12/26 15:4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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