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구미호 이동욱·PD 조보아, tvN '구미호뎐'

기사등록 2019/12/26 11:25:40

[서울=뉴시스] 이동욱(왼쪽), 조보아(사진=tvN 제공) 2019.1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동욱(왼쪽), 조보아(사진=tvN 제공) 2019.1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동욱과 조보아가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가제)에서 만난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과 그를 쫓는 프로듀서 '남지아'(조보아)의 '괴담 사냥' 프로젝트다. 여자 구미호를 다룬 작품들과 달리 남자 구미호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연은 한 때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으나 지금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별정직 공무원이다. 괴담이라는 이름에 숨어 현세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청소한다. 사람을 홀리는 미색, 영특한 지능,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갖췄지만 독선적인 성격과 피도 눈물도 없는 과잉 진압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남지아는 프로그램 '도시 전설을 찾아서'를 제작하고 있다. 사이비 종교 심장부에 홀로 뛰어드는 등 뒤가 구린 인간들을 겁박하며 타고난 승부사로 불린다.

'작은 신의 아이들'(2018)의 강신효 PD·한우리 작가가 다시 뭉쳤다. 내년 방송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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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구미호 이동욱·PD 조보아, tvN '구미호뎐'

기사등록 2019/12/26 11:25: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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