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김지철 '아내의 맛' 시청률 6.6%...동시간대 1위

기사등록 2019/12/25 09:31:12

[서울=뉴시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사진 = TV조선 제공) 2019.12.25.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사진 = TV조선 제공) 2019.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신소율·김지철 커플이 새로 합류한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아내의 맛'은 전국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신소율·김지철 커플은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김지철은 신소율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 대형 카페에 도착, 풍선을 불고 각종 소품을 배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이후 나타난 신소율이 촛불과 꽃잎이 끝없이 늘어진 꽃길을 걸었고, 김지철은 피아노를 치며 프러포즈 송 '나싱 베터(Nothing better)'를 불렀다.

김지철은 편지를 읽은 후 신소율을 향해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안겼다. 눈에 눈물이 고인 신소율은 꽃을 받은 후 "고생했다"며 꼭 끌어안았다.

신소율은 김지철을 향해 집문서를 내밀며 "나랑 같이 살아줘"라고 '역프러포즈'를 했다. 김지철은 "함께 대출 갚자"는 신소율의 농담에 "공연 알아봐야겠다. 돈 벌어야지"라고 화답했다.

신소율은 2018년 3월 김지철과 연인 관계임을 인정,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전용진 부부가 실내포장마차를 하는 김빈우 모친의 음식 재료 구입을 돕기 위해 채소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세상을 떠난 함소원 부친의 장례식이 끝난 후 요양병원을 찾아 유품을 정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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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김지철 '아내의 맛' 시청률 6.6%...동시간대 1위

기사등록 2019/12/25 09:31: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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