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5만여명에게 2020년 연하장 보내 신년인사

기사등록 2019/12/22 12:33:09

"새해엔 공정으로 혁신·포용·평화 열매 맺겠다"

"어려운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고비 넘겨"

사회의읜, 국민과의 대화 참가자에게도 보내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2020년 연하장/독자 제공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2020년 연하장/독자 제공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배려계층, 국가유공자, 국민과의 대화 참가자 등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인사 5만여명에게 신년 인사를 담은 2020년 연하장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올해에 대해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다"며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다짐했다.

사회 의인, 사회 현안 적극 대처 공무원 등에게도 연하장을 보냈다고 22일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하장에는 청와대 본관 앞에 한복 차림의 문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걷는 모습이 한쪽 면에 그려졌다.

지난해 문 대통령 내외는 국내외 주요 인사 4만명에게 2019년 연하장을 발송했다. 당시 QR코드와 홀로그램 영상용 도구를 더해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를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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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5만여명에게 2020년 연하장 보내 신년인사

기사등록 2019/12/22 12:33: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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