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개설

기사등록 2019/12/12 11:12:09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BC카드가 금융 빅데이터를 거래하고 인공지능(AI) 분석환경을 지원하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분야별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를 선정했다.

BC카드는 그중 금융 분야를 맡았다. BC카드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 산하 10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융합,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8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카드 소비 행태 데이터도 제공한다.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은 일반인에게도 무료 개방된다.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BC카드는 AI를 활용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예측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BC카드는 300만 가맹점 인프라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서 데이터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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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개설

기사등록 2019/12/12 11:12: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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