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맥쿼리인프라, 사업재구조화로 분배금 증가 전망"

기사등록 2019/12/11 09:44:03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키움증권은 11일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 천안논산고속도로 사업재구조화로 주당분배금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제4차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 사업의 실시협약 변경을 지난 10일 승인했다. 사업시행자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오는 13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변경실시협약안에 따른 실시협약의 변경 승인 여부를 결의할 예정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거래로 23일부터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는 48% 인하되지만 잔존 실시 협약기간 동안 통행료 인하로 인한 사업시행자 매출 감소분과 최소운영수입 보장기간 동안 발생하는 최소운영수입 보전금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한국도로공사가 전액 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액보전금과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보전금 모두 각 분기 종료 직후 월의 말일까지 지급하게돼 있어 이번 거래로 동사의 사업시행자에 대한 투자가치 및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거래를 통해 MRG 보전금에 대한 지급 주체와 수령 시기가 변경된다"며 "거래 전에는 국토교통부가 MRG 발생연도의 내후연도 2월 말까지 지급하게 돼 있었지만 거래 후 한국도로공사가 각 분기 종료 직후 월의 말일까지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자산으로부터 올라오는 배당금은 기존 추정치 대비 2020년, 2021년 모두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당분배금 추정치를 2020년 기존 700원에서 710원, 2021년 기존 715원에서 73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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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맥쿼리인프라, 사업재구조화로 분배금 증가 전망"

기사등록 2019/12/11 09:44: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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