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소주왕 금복주 복영감이 산타클로스로 왔다.
복이 찾아오는 행운의 복영감 크리스마스 에디션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경북 주류회사인 금복주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금복주만의 뉴트로 감성을 담은 소주왕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모임이 많은 연말에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마케팅의 일환이다.
이번 소주왕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고유 캐릭터 복영감이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등장하고, 술병과 술잔 대신 사탕을 들고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조상표에는 마음씨 좋은 복영감의 '널리 세상을 행福하게 하리라~'라는 문구를 표기해 소비자에게 복(福)을 전달하고 싶은 금복주의 염원을 담았다.
특히, 소주왕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6만병 한정 생산되는 제품으로 복을 전하는 복영감의 따뜻한 문구와 함께 희소성이 더해져 소장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금복주 이원철 대표이사는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으로 연말연시 서로 따뜻한 복을 전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 감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주왕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오는 11일 출시 예정으로 유흥음식점 채널을 통해 공급된다.
한편, 소주왕 금복주는 출시와 동시에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 등 타 시도에서도 판매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많은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알려진 금복주 캐릭터 복영감은 포대화상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포대화상은 지팡이 끝에 커다란 자루를 묶어 어깨에 메고 다니는 동양의 산타클로스라고도 불렸다.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음씨 좋은 이웃집 할아버지의 이미지로 친근감을 더해주고, 천하 태평한 모습은 평화롭고 순박한 우리 민족성을 상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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