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손잡고 전기차 정비역량 강화

기사등록 2019/12/03 14:39:22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스피드메이트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EV) 시장 성장에 대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벌인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3일 워커힐에서 신정식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과 카스텐 리네만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TUV 라인란드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제품·프로세스를 시험·인증을 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전기자동차 운영과 관련된 고전압 안전교육, 전기차 정비 작업 및 배터리∙충전설비 관리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키로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를 통해 자사 구성원들의 정비∙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전기자동차 운전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스텐 리네만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부품 시험, 검사, 인증 및 교육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에 따른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스피드메이트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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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손잡고 전기차 정비역량 강화

기사등록 2019/12/03 14:39: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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