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60·70대 두 여성 불자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에 50억원을 쾌척한다.
2일 조계종에 따르면 실명 대신 불명(佛名)만 공개한 불자 설매(73)와 연취(67)는 이날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에 내년 2월말까지 불사금 50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50억원은 단체가 아닌 개인이 이 종단에 낸 기부금 중 사상 최고액이다.
두 불자는 37년 전부터 도반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기부액은 한국사찰 건립을 위해 써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조계종에 따르면 실명 대신 불명(佛名)만 공개한 불자 설매(73)와 연취(67)는 이날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에 내년 2월말까지 불사금 50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50억원은 단체가 아닌 개인이 이 종단에 낸 기부금 중 사상 최고액이다.
두 불자는 37년 전부터 도반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기부액은 한국사찰 건립을 위해 써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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