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0%가 부동산…분당 소재 9억3000만원
예금 약 8억원, 채무 3억여원, 자동차 2대 등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2019.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지난 8월31일 임명된 서혜란(64)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이 13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지난 8~9월 인사로 임명된 고위공직자 47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11월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서 관장은 총 13억75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과 예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경기 성남 분당의 아파트는 9억3000만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절반씩 소유하고 있었고 예금은 시중 은행 및 보험사 등에 고루 분배돼있으며 서 관장(5억2142만원)과 배우자(2억5946만원)를 합해 총 7억8089만원 규모였다.
금융기관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9369만원, 2억5000만원이 있었다. 소유한 차량 2대는 모두 10년이 지난 모델로 800만원 상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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