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 군사적 도발 강한 유감…협상 자리 나서라"

기사등록 2019/11/28 19:28:05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군사행동 당장 중단해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자리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은 한반도 일대에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할 뿐 의사표현의 도구가 될 수 없으며 북한은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제3차 북미회담 재개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의 진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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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北 군사적 도발 강한 유감…협상 자리 나서라"

기사등록 2019/11/28 19:28: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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