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티켓 거래 '스텁허브'를 비아고고에 매각

기사등록 2019/11/26 09:06:57

비아고고, 스위스 티켓 거래 업체

약 4조7000억원에 매각하기로

[마이애미=AP/뉴시스]7월1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이베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모습. 2019.11.26.
[마이애미=AP/뉴시스]7월1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이베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모습. 2019.11.26.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스포츠 티켓을 거래하는 '스텁허브'(StubHub)를 스위스 업체 비아고고에 팔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은 이베이가 스위스의 티켓 재판매 업체인 비아고고에 스텁허브를 넘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각 가격은 40억달러(약 4조7000억원)다.

거래가 완료되면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하루에 수십만장의 티켓을 파는 업체가 탄생하게 된다고 CNN은 전했다.

이베이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쉥켈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거래가 "이베이 주주들의 장기적 가치를 극대화한다. 이베이와 스텁허브 모두에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베이는 스포츠,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티켓을 파는 스텁허브를 2007년 3억1000만달러에 샀다. 비아고고도 유럽 축구 등 주로 스포츠에 집중된 티켓 거래 업체다.

비아고고 CEO인 에릭 베이커는 성명에서 두 회사를 합치기를 오랫동안 바라왔다고 밝혔다. 스텁허브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스텁허브가 이베이에 팔리기 전 파트너와의 의견 차이로 회사를 떠났다.

이베이는 스텁허브를 매각하라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전략적인 검토를 시작했다고 3월 밝힌 바 있다.

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을 거쳐 2020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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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티켓 거래 '스텁허브'를 비아고고에 매각

기사등록 2019/11/26 09:0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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