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FFVD 위해 긴밀 공조"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존 설리번 부장관이 2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미일 삼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부장관이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강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두 사람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된 비핵화(FFVD)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약속했고, 특히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한미일 삼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나고야를 방문해 23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했다. 강 장관은 모테기 외무상과 회담에 앞서 설리번 부장관과도 35분가량 회담해 한미 안보 협력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설리번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지소미아, 일본 수출규제 등 한일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미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부장관이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강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두 사람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된 비핵화(FFVD)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약속했고, 특히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한미일 삼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나고야를 방문해 23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했다. 강 장관은 모테기 외무상과 회담에 앞서 설리번 부장관과도 35분가량 회담해 한미 안보 협력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설리번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지소미아, 일본 수출규제 등 한일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미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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