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이현우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 (사진=이현우 밀양시의원 제공) 2019.11.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1/25/NISI20191125_0000435222_web.jpg?rnd=20191125112102)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이현우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 (사진=이현우 밀양시의원 제공) 2019.11.25.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이현우(더불어민주당·라 선거구) 시의원은 2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5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는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가곡동은 역세권이면서도 관내 5개 동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이자 2018년 1월26일 세종병원 화재로 크나큰 아픔을 겪었던 지역으로 경제의 어려움은 물론 침체된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년여 방치된 세종병원을 굿모닝 요양병원에서 매입했으나, 앞으로도 사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최소 2년 이상 의료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운 실정이며, 주민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밀양시는 가곡동 주민과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병원시설 진행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해명과 조치는 물론 병원 가동을 위해 행정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밀양시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주축으로 낙후된 역 주변의 새로운 창업과 문화의 중심지, 열악한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과 부족한 의료시설을 보완해 나가는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라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374억원을 투입해 옛 밀양역 앞 폐공장 부지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실버 워킹 테마존 등이 들어서는 상상 어울림 센터와 105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교류 활성화와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생활 인프라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장밋빛 청사진이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지 미지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전국적으로 3년간 500여 곳을 재생할 계획으로 사업들이 이뤄지지만, 사업들이 잘 진행되는 곳이 있는 반면 머무르는 곳, 헤매는 곳, 중도 포기한 곳 등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는 주민공동체"라며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완성될 때 주민주도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다음 주민공청회를 거쳐 제출해야 하나 주어진 사업비로 계획된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는 것은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밀양시는 사업의 진행 속도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주민들이 참여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의 주민에서 지역의 주인'으로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 대안과 합의된 의견을 상호 교환하면서 사업을 완성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배려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현우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가 답보 상태에 놓인 가곡동 신 활력 프로젝트 계획 사업 중 용두산 휴양체험 시설과 용두산 스카이 워크 사업의 재추진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가곡동은 역세권이면서도 관내 5개 동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이자 2018년 1월26일 세종병원 화재로 크나큰 아픔을 겪었던 지역으로 경제의 어려움은 물론 침체된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년여 방치된 세종병원을 굿모닝 요양병원에서 매입했으나, 앞으로도 사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최소 2년 이상 의료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운 실정이며, 주민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밀양시는 가곡동 주민과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병원시설 진행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해명과 조치는 물론 병원 가동을 위해 행정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밀양시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주축으로 낙후된 역 주변의 새로운 창업과 문화의 중심지, 열악한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과 부족한 의료시설을 보완해 나가는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라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374억원을 투입해 옛 밀양역 앞 폐공장 부지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실버 워킹 테마존 등이 들어서는 상상 어울림 센터와 105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교류 활성화와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생활 인프라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장밋빛 청사진이 기대한 만큼 좋은 결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지 미지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전국적으로 3년간 500여 곳을 재생할 계획으로 사업들이 이뤄지지만, 사업들이 잘 진행되는 곳이 있는 반면 머무르는 곳, 헤매는 곳, 중도 포기한 곳 등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는 주민공동체"라며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완성될 때 주민주도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다음 주민공청회를 거쳐 제출해야 하나 주어진 사업비로 계획된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는 것은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밀양시는 사업의 진행 속도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주민들이 참여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의 주민에서 지역의 주인'으로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 대안과 합의된 의견을 상호 교환하면서 사업을 완성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배려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현우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가 답보 상태에 놓인 가곡동 신 활력 프로젝트 계획 사업 중 용두산 휴양체험 시설과 용두산 스카이 워크 사업의 재추진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