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순창군 순창읍 순창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97호'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김봉량 순창지점장, 순창군 황숙주 군수, 순창지역아동센터 박진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순창지역아동센터는 일대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방과 후 돌봄,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낡은 장판과 파손된 벽면, 부족한 의자와 책상 등 내부환경 개선이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파손된 타일 벽면을 목재로 보수해 밝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 부족했던 의자와 책상을 추가로 지원해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순창지점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해서 교류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새롭게 지원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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