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 빅데이터·AI 활용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

기사등록 2019/11/21 14:36:2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전북본부)2019.11.2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전북본부)2019.11.2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농협은행과 NH 디지털 혁신캠퍼스 입주기업 간의 첫 협업 사례다.

제휴 업체인 스페이스워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7년 이상 건축 AI(인공지능)분야를 연구해 상용화한 프롭테크 선도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토지 및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이나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 고객에게 개발 전략과 건축 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 사업성 분석이 포함된 보고서를 최대 연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최적의 개발계획안으로 고객을 위해 빠르게(1~2주 가량 소요) 제작, 최종적으로 건축사의 검수를 거쳐 완성한다.

또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사의 브리핑(대면·유선 중 선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신청하면 되고, 현재 이용가능한 부동산의 대상 지역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과 부산광역시로 지역은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후 해당 부동산으로 건축자금 대출을 이용하면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해서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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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 빅데이터·AI 활용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

기사등록 2019/11/21 14:36: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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