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눈과 귀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대구 수성아트피아는 22일 발레로 즐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린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가장 대중화한 작품이다. 원수 집안인 카플릿가와 몬테규가의 두 자녀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다.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음을 맞이하자 결국 두 가문이 화해한다는 줄거리다.
이번 공연은 대구MBC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펼쳐진다.
발레리노 강병창과 발레리나 이하선이 출연한다. 대구MBC교향악단의 전임지휘자 진솔이 지휘한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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