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통해 내년 역점사업 밝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2020년은 지역 발전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난 20일 장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과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주요 군정 성과로는 5만 군민의 염원이었던 'KTX 장성역 정차 성사', '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꽃길축제와 황룡강 가을 노란꽃잔치 성공 개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의 성공적 운영' 등을 꼽았다.
유 군수는 내년 역점사업으로 '읍 시가지와 읍 서부권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교통시스템의 대변혁을 가져올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남부권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개발모델 용역을 마친 후 현대적인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려시멘트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장성 비전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옐로우시티 미래를 대비해나가겠다"고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황룡강 물빛공연장과 플라워터널, 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1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유물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세계인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가꿀 방침이다.
여성회관과 다문화복지회관 등이 포함된 '가족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노인복지의 새 보금자리가 될 '노인회관'도 신축 이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농업인 삶의 질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지역 농업인에게는 연 60만원의 '농업인 공익수당'도 지급한다.
유두석 군수는 사자성어 '일념통천(一念通川)' 뜻을 빌어 "올해 모든 군민이 온 마음을 합하니, 하늘도 감동해 불가능한 일도 이뤘다"면서 "내년은 '장성의 미래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난 20일 장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과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주요 군정 성과로는 5만 군민의 염원이었던 'KTX 장성역 정차 성사', '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꽃길축제와 황룡강 가을 노란꽃잔치 성공 개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의 성공적 운영' 등을 꼽았다.
유 군수는 내년 역점사업으로 '읍 시가지와 읍 서부권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교통시스템의 대변혁을 가져올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남부권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개발모델 용역을 마친 후 현대적인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려시멘트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장성 비전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옐로우시티 미래를 대비해나가겠다"고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황룡강 물빛공연장과 플라워터널, 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1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유물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세계인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가꿀 방침이다.
여성회관과 다문화복지회관 등이 포함된 '가족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노인복지의 새 보금자리가 될 '노인회관'도 신축 이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농업인 삶의 질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지역 농업인에게는 연 60만원의 '농업인 공익수당'도 지급한다.
유두석 군수는 사자성어 '일념통천(一念通川)' 뜻을 빌어 "올해 모든 군민이 온 마음을 합하니, 하늘도 감동해 불가능한 일도 이뤘다"면서 "내년은 '장성의 미래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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