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시 초청도 적극 추진…중앙정부 국비확보 노력 병행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는 2022년 대전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분권 및 민주화,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증진 등 3대 주제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 방문 성과 브리핑을 열고 "차기 총회는 대전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총회에선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실증 시스템을 알리고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힘을 모아 전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이고 "대전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도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또한 현재 북한의 고려도시연맹이 UCLG회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2022년 총회에 북한도시를 초청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과 북이 만나고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북한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장에게 북한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도 했고, 필요하다면 제가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총회 유치와 관련해 기재부와 행안부에서 지지를 보내줬고, 이미 협의도 진행중"이라면서 "국비를 확보해 더 크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 방문 성과 브리핑을 열고 "차기 총회는 대전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총회에선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실증 시스템을 알리고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힘을 모아 전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이고 "대전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도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또한 현재 북한의 고려도시연맹이 UCLG회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2022년 총회에 북한도시를 초청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과 북이 만나고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북한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장에게 북한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도 했고, 필요하다면 제가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총회 유치와 관련해 기재부와 행안부에서 지지를 보내줬고, 이미 협의도 진행중"이라면서 "국비를 확보해 더 크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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